사진

겨우살이

후야 mom 2019. 11. 19. 14:23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밭작물을 거두러 김해집에 갔다

부산보다 훨씬 추운 김해는 서리가 많이 내렸다

배추는 쌈배추 수준이고 무 역시 상품은 아니다

그래도 영감이 열심히 가꾼 농산물

 

동치미용 무를 구분하고

나머지는 일일이 신문지에 싸서 보관했다

 

무청은 엮어서 빨래 건조기에 걸어놓았다

겨우내 시래국으로 나물로 식탁에 오를 것이다

 

대파와 쪽파

쪽파가 너무 지저분해서 손질하기가 쉽지않네

농사는 어렵지만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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