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중순을 넘어간다
동치미가 떨어지기전에 팥죽을 끓였다
동지는 월요일 21일인데
붉은 팥죽을 쑤어서 미리 잡귀를 막는다(?)
유년시절의 기억은
부엌에 놓여진 동치미 독에서 살얼음 낀 무를 꺼내
뜨거운 팥죽과 함께 먹었었다
동생들과 새알심 만들던 추억의 죽
하얗게 눈발이 날리던 고향이 그리운 날
안부를 묻는다.
이른 동지 팥죽을 끓이다
12월도 중순을 넘어간다
동치미가 떨어지기전에 팥죽을 끓였다
동지는 월요일 21일인데
붉은 팥죽을 쑤어서 미리 잡귀를 막는다(?)
유년시절의 기억은
부엌에 놓여진 동치미 독에서 살얼음 낀 무를 꺼내
뜨거운 팥죽과 함께 먹었었다
동생들과 새알심 만들던 추억의 죽
하얗게 눈발이 날리던 고향이 그리운 날
안부를 묻는다.
이른 동지 팥죽을 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