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봄밤

후야 mom 2022. 4. 2. 21:10

벚꽃이 만발한 산책로

가로등 불빛에 한층 고즈넉한 봄밤이다

늙은이 둘이 산책하기 좋은밤

봄은 그렇게 소리없이 곁으로 와서

또 다시 왔던 길로 살짝 떠나가겠지

짧은 환희의 순간이다

아들이 찍어준 사진

뒷모습과 앞

 

 

우리 동네 벚꽃 풍경

밤 하늘을 밝혀주는 꽃

곧 꽃비가 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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