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말

친구

후야 mom 2016. 9. 8. 12:53

봄비가 오는날

갑자기 보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화요일에 만날까요

화요일

언덕의의 집에서

파스타와 커피

그리고 그녀의 미소를

눈부심에 섞었지

트레킹 마니아인 그녀

지구를 돌아나닐 기운이다

내가 만나자고 했건만

선물까지 챙기네

한동안은

달팡과 함께 친구를

살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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