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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mom 2020. 8. 4. 19:08

아들이 엔틱 라디오를 우리집으로 데려왔다

무선이라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전천후

그 옛날 내가 어릴적

우리집 마루에 제몸만한 배터리를 업고 앉아있던 존재

라디오 속 세상이 궁금하기도 했던 추억의 물건이

21세기에 우리집으로 날아왔다

호기심 많은 영감덕에 손쉽게 작동 가능하게 됐다

지금은 컴퓨터를 하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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