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구마 수확, 곶감

후야 mom 2020. 9. 25. 16:02

봄부터 가을까지의 이력이 있는 고구마

추석이 가까워지는 시절

추석날에 엄마뵈러 친정집에 간다

농사랍시고 지은 고구마가 꼬부라진 채로 자랐네

고구마 순도 있는대로 다 내어주고도 뿌리가 굵다

모양이 좋은(?)것만 골라서 박스 포장 완료.

 

묻어있는 흙을 털어내고

지저분한 수염도 제거하고나니 인물이 좋다

 

 

땡감이 발갛게 익으면서 죄다 떨어지고

홍시인가하고 보면 영락없이 벌레 천국이다

손에 잡히는 것만 따서 곶감을 깎았다

가을볕이 뜨거우니 잘 마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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