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떠나 시골로 이사간 친구가 많이 아프단다.
글을 쓰면서 만나 나누며 정들었던 친구
노래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친구는 머리가 아프다는데
우울증이라고 자신이 알려준다.
우울증 두려운 단어이다.
어쩌나 견디기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참아왔는데
이쁘고 성실한 친구가 안타깝다.
하느님의 보살핌이 필요한 친구
시절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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