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들의 응급실행

후야 mom 2017. 6. 8. 14:31

아들이 며칠전부터 감기증세로 두통과 오한이든다고 하더니

퇴근후에는 눈이 충혈되면서 급기야는 눈물을 흘린다

너무 놀래서 저녁식사도 하지않고 대충 씻고 백병원 응급실로 갔다

인턴이 몇가지 문진하더니 간단한 열감기일 수도 있고 편두통 증세이기도하니

일단은 진통제를 식염수와 함께 링거처럼 맞는다

진통제 한병을 맞고도 멈추지 않아 결국 두 병까지 맞는데 두통이 두렵기까지 하다

증세가 호전되려면 1시간후라야 된다기에 새벽 1시가 넘어서 퇴원했다

출근을 해야하는데 겨우 잠든 시각이 2시, 5시30분에 일어나야 한다

아침에는 별 증세없이 출근을한 아들이 다시 전화가 와서 병원에 왔다네

아들이 고정으로 다니는 병원에서는 단박에 '군집성 두통 증후군'이라고 하더란다 

희안한 병명을 다 들어본다

여자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되며 스트레스성 증세라며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온 아들

문명이 발달 할 수록 다양한 병원군이 발생한다

덕분에 밤잠을 설쳤더니 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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