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후야 mom 2018. 2. 26. 11:23

설날이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봄냄새가 살랑된다

기온이 오르면서 우울하던 하늘도 차갑던 바람도 맑고 따뜻하다

봄소식과 함께 영감집(김해)에도 변화가 오는듯 하네

간판을 주문하고 개업 준비를 한다며 분주하게 김해로 다닌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밥한술 먹고는 곧장 나가는 영감

봄은 시작이라는 말과 연결이 좋긴하다

혼자가 아닌 옛동지(한림면사무소 동료)와 함께 부동산사무실을 낸다니 퍽 고무적 

퇴직자끼리 소일거리(?)라해도 괜찮고 사업이라해도 찬성한다

이제는 발을 땅에 붙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하겠지~

믿어야지 내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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