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북(조선)미 회담

후야 mom 2018. 6. 12. 08:28

세계의 눈과 귀가 싱가포르 북미회담장으로 쏠리는 역사적인 날

전날부터 우리나라 언론매체들은 앞다투어 생중계를 한다

드라마를 방영하든 예능프로가 한창이라도 스팟뉴스로 전환한다

과연 북한의 '김정은'이가 체제보장을 받고 핵폐기(CVID)를 할 것인가

미국대통령이나 김정은이나 도깨비 근성이 있는 특별한 두 남자

그들의 움직임에 온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어떤 특별한 쇼가 열릴 것인가에도 귀를 귀울이게된다

전격 회담을 취소해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던 트럼프가 아니던가

우리나라는 내일 지방의원 선거일이라 더더욱 예민하지

공교롭게(?)도 오늘 회담이 열리는지도 회의적이지만 그건 차치하고

청와대 내외 기자들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싱가포르 호텔 전경을 보다가 여야의 피터지는 공방전을 보면

마치 꽃을 보다가 소나기를 맞는 기분이다

선거철이되면 인면수심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모두 협혈귀같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이나

서로 뜻한바를 이루어 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떻게하든 평화로운 나라 건설이 중요하지 않나

이른 아침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다

덕분에 싱가포르는 관광대국으로 거듭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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