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프랑스 올림픽

후야 mom 2024. 8. 8. 12:44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경기(7월 26일~ 8월 11일)
한여름 무더위와의 싸움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대회이다
우리나라 참여 선수들의 선전을 안방에서 즐긴다
메달 색을 바꿔가며 희망의 숫자까지도 점쳐보는 재미가 있다
하여 종목별로 인기도도 상향 조정된다
반갑게도 베드민턴에서 '안세영'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짜릿한 기쁨도 잠시 
기자들과의 인터뷰 중에 쏟아져 나온 협회와의 불화이다
부상 선수의 훈련 과정에서 서운함이 있었다며 불통을 꼬집었다
선수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불만이며 항의이다
그런데 문제는 감독과 협회의 대처 자세가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준다
협회는 선수의 훈련 과정을
면밀히 챙기면서 편의를 제공해야 된다
적어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인데
왜 선수가 감독이나 협회의 요구대로
눈치를 보며 움직여야 하는가
즉 단식선수가 복식도 뛰어야 한다는거다
훈련방법이 다른데 말이다
아직도 전 근대적인 방법이 통한다니
지구촌에서 웃겠다
오죽하면 선수가 참고 참다가 메달을 딴 후에 터뜨리겠나
끝까지 변명만 늘어놓는 협회 임원들
심히 볼썽 사납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경기는 곧 끝이난다
뜨겁게 달아 올랐던 열기도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경이 역사와 함께 기록되겠지
선수촌의 나쁜 환경과 불편했던 기억들
마저도 잊어버리고
4년후를 기약하며 헤어지는 선수들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체육회는
남아있는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살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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