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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北海道 여행(3박 4일)

2025년 7월26~29일삼복 더위에 아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아들이 언제부터 준비를 했는지 한 달전에 세식구 여행계획을 알린다그런데 남편은 취업으로 휴가가 어렵다네할 수없이 아들과 나 둘만의 여행이 되어버렸다너무 더운 여름날이라 선택지가 몇개 되지 않는다고심 끝에 그나마 시원하다는 홋카이도로 결정했다평균 기온 23~27도 북해도는 영화' 러브레터'로 잘 알려진 곳으로오타루와 삿포로가 있다7월 26일 김해공항에서 1시 50분에 출발하여일본 북해도 치토세 공항 오후 4시20분 도착했다곧장 약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이동하여저녁식사와 화려한 밤거리, 돈키호테 쇼핑몰까지 구경하고 호텔 체크인 했다일본은 어디를 가도 깨끗한 거리와 음식을 자랑하는 나라이다우리나라와 이웃한 나라지만 문화차이는 확실히 있..

여행일지 2025.07.31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2025년 7월 26~293박 4일 동안 일본 삿포로에 母子 여행오타루팜 도미타 (트랙터)오타루 오르골당 비에이(꽃의 언덕) 아오이케 푸른연못소운쿄 은하폭포비에이 패치워크오타루 운하 마코마나이타키노레이엔 공원 모아이 석상 모아이 석상(미래에 산다) 추모공원의 불상과 물의 정원 신비로운 푸른연못 여행하는 동안 함께한 북해도 옥수수차다시 오지 않을 추억이 사진으로 저장되다.

사진 2025.07.30

체리, 매실 수확

매실 엑기스 담그야하는 시기이다영감한테 시골집에 매실 따러가자고 했더니자기 누님과 형님 동생까지 동행하자고 한다언제나 그렇게 시집 사람들을 챙기는게 못마땅해서내가 부담된다며 싫다고 했다토요일인데도 시골집에 갈 생각을 안하고 있었더니아들이 매실 따러 가자며 나선다에미 마음을 읽어주는 고마운 아들 시골집 대문에 들어서니 빨갛게 익은 체리가 반긴다주인이 찾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다하는 식물들이다 작은 소쿠리에 보석같은 체리가 가득이다 매실은 꽃이 필 때 살충제를 쳐야했건만 무관심한 결과벌레가 가지마다 달려있다진딧물까지 덮어쓰고 시들어가는 매실5월의 마지막날 아들과 김해집에 갔다다녀간지 한달이 지났으니 심어놓은 식물들은 살아내느라 고생이다지난달에 용화 형님네에서 얻어온 가지, 오이, 호박, 고추가..

사진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