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TV는 다양한 채널로 시청률을 승부한다 중년층까지도 섭렵해야하는 과제가 있겠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케이블 채널 '디즈니' 로맨스코믹 장르인데 깊이가 다른 삶이 있다 주인공 심우주(이성경 분)와 한동진(김영광 분) 단란했던 가정에 아빠의 상간녀로 인해 가족이 붕괴된 아픔이 있는 '우주' 남성 편력이 심한 엄마가 자식을 버리고 떠나버린 집의 아들 '동진' 운명이 그들을 하나로 엮어가는 과정을 통해 치유와 사랑을 선물한다 우주는 동진과 선우가 하는 회사(최선전람)에 3개월 알바생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복선이 있음을 시청자는 눈치챈다 동진이는 아빠의 상간녀 아들이기 때문이다 복수라는 명분으로 사사건건 툴툴거리는 우주 그러는 그녀를 뜬금(?)없지만 썩 괜찮은 캐릭터로 좋게보는 동진 절대로 만나면 안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