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좋은건 없다더니 그 말이 맞다언제부터인지 자고나면 눈꺼풀이 붙어서 불편했다그래도 늙어가는 현상이려니 하고 병원갈 생각은 하지못했다막냇동생이 안과에 있다보니 눈에 띄었는지가까운 안과에 가서 문의해보란다다행히 아들이 휴가중이라 '해운대 성모안과'에 갔다진료 결과 '안검하수'라며 수술을 해야한다네곧장 예약을 하고보니 3개월 후(12월 4일)대기실에 앉아있는 늙은이들이 나와 같은 증상으로 많다 해운대 성모안과( 담당의사 '노주헌)12월 4일 (수) 오후 2시에 수술했다 수술 후 이튿날 안대제거일주일 후에 실밥 제거한다 상처에 실밥 제거를 했다(8일) 사람 모습이 아닌 웹툰 캐릭터같다덕분에 작은 눈이 커졌다주름 많은 얼굴이 얼마나 부었는지 팽팽해졌다앞이 안보이는 삶은 불행한거다답답함 그 자체 (6개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