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몸살&고뿔

후야 mom 2016. 3. 2. 18:32

영감할망구 둘다 누워있다

영감이 며칠전부터 골골거리더니 급기야 나까지

간절기 감기는 관리를 잘해야 되는데도

아침에 운동하고 돌아댕기고 열난다며 드러눕고

흉보다 내가 덜컥 오한이들고 뼈마디가 쑤시네

수요일 성당 가야하는데도 못가고 누워서 천장보기한다

감기기운만 있으면 생강넣고 대추차 끓여달라는 영감

덕분에 따뜻한 차를 마신다

바깥날씨 상태도 썩 좋지않네

비가 올런지

베란다 창 밑에는 매화가 만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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