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8년 정월

후야 mom 2018. 1. 6. 16:30

지난 연말 26일부터 새해 1월 4일까지 지독히도 앓았다

시댁 6남매 모임을 김해집에서 했으니

먹는것 잠자는것 전체를 신경쓰다보니

나먼저 앓아눕는 결과가 된셈이다

유행성 독감 예방주사를 그것도 제일 좋은걸(4가)

동생이 접종을 해주었건만 면역력 저하와 신경성까지 겹쳐버렸다

일반 내과에서 응급실로 백병원 출입을 해도 도통 낫지 않는다

결국은X-ray 판독 결과는 폐렴이란다

어쩐지 열이 내리지 않고 가래 기침이 심하더라

기침할 때마다 오줌을 지리니까 속옷을 몇번이나 갈아 입어야하고

할머니가 다 되어버린 꼬락서니가 한심하다

이제는 기침이 조금 나아지면서 어지러운것도 괜찮아진다

감기몸살은 약을 먹어도 안먹어도 보름이라더니~

끔찍한 연말연시를 보냈다

늙어가는 소리를 들어야하는 처지가 안타깝다.

나에게도 봄은 오겠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 풍경  (0) 2018.02.19
동계올림픽  (0) 2018.02.10
응급실행  (0) 2017.12.27
소화기 내과  (0) 2017.11.28
주간 동향  (0)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