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월드 컵(world cup) 열풍

후야 mom 2022. 11. 29. 08:58

2022년 월드 컵이 중동국가 카타르에서 개최되었다

4년마다 여름에 열리던 경기가 이번에는 11월 셋째 주에 열린다

우리나라는 2002년 6월에 열렸던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20년만에 4강의 신화를 꿈꾼다

20년 전 그날의 환희를 다시 꿈꾸는 국민들의 열망에

선수들도 바짝 긴장해서 그런지 힘든 경기를 한다

첫 경기는 우루과이와의 대결에서 무승부였다

어젯밤 '가나'와의 두번째 경기는 2:2에서 마지막에 한골을 허용

16강 진출에 빨강불이 켜졌다

그래도 썩 잘 싸운 우리 대표팀 선수들

남은 경기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의 경기이다

불투명한 경기이지만 하나라도 불씨를 찾아야 한다

20년 전의 열망에 부응해야하는 선수들

어쩌면 어깨가 무겁겠지만

이왕하는 경기라면 최선을 다해주길 소원한다

가을 가뭄 끝에 비가 내리는 저녁

광화문 광장에 운집한 붉은악마 응원단들

비를 맞으며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축구 열풍이 오래가는 이유는

전심전력으로 질주하는 열차와 같은 열정이겠지

간접 경험도 흥분되는 묘한 기운

남은 경기를 위해 간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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