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년 2월 24일 오후 07:45

후야 mom 2014. 2. 24. 19:56

지난 초겨울에 찾아갔을 때의 세종시는 건물과 거리가 같이 건설중이었다면

봄이 오는 길로 다시 찾은 정부청사 주변은 몰라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음력 정월이라 살갗으로 스미는 강추위에도 호수공원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난 규모의 호수공원은 날개달린 두루미되어 하늘에 걸려있는듯
물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거리마다 이채로운 신호등과 건물들, 아파트
한밭이라더니 굉장히 넓기도하다.

대전 작은 시누네 둘째아들 혼인이 있어 가족이 다 모였다.
모였으니 옛고향집이 있는 조치원으로 다들 달려갔지
사라지고 없는 남편의 고향집 언저리에서 서성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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