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 석양이 아름답다는 몰운대 다대포에 삼대가 다녀왔다. 매시간 시골로 데려달라고 아이처럼 떼 쓰는 어머니 해운대에서 다대포로 순간이동을 한다. 낙동강 강변로를 따라 바다로 진입하는 물처럼 사람도 흘러가는 듯 한 느낌이란다. 잠깐이라도 시름을 잊고 자연에게 전신을 맡겨 순리대로 살았으면 .. 나의 이야기 2010.06.11
장기요양보호 등급 시골에 계시던 시어머니를 일요일에 모셔왔다. 작은딸네에 머물고 계셨는데 아들의 성화(?)에 부산으로 오신거다.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답답해하시는 어머니 자꾸만 현관문을 열어놓으라고 고집을 부린다. 시골의 공기와 생활환경이 다르다는 걸 며느리는 알아도 아들은 모른체 한다. 이틀이 지나.. 나의 이야기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