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日脫 삶의 자리에서 한 발짝을 옮겨가면 새로운 시간을 만난다. 신세계는 말이 없어도 과격한 몸짓이 없어도 '침묵'으로 통한다. 하늘과 땅이 어우러져 단물을 만들고 꽃을 피워 '情'을 나누는 곳에서 비로소 나를 만난다. 동생과 휴가를 얻어 찾아가는 길은 김천 '수도암' 새벽을 달려가는 기분은 순정하다... 스크랩 2010.05.22
부부의 날 부처님 오신날이자 '부부의 날'이기도 하다. 부부란 악연이자 인연이라고 하지만 기이한 만남이다. 억겁이라는 숫자만큼의 양보와 이해가 필요하고 날마다 절망이라는 기차를 갈아타기도 하여 닿기도 전에 먼저 물러서는 법을 알아버린 관계 사흘의 연휴가 시작되어도 도시락 싸서 도서관으로 가버.. 나의 이야기 2010.05.21
고슴도치의 한양행 도순(고슴도치)이가 새끼를 낳아 젖을 떼자마자 입양을 보냈다. 서울에 사는 큰집 질녀 정기네에는 4남매를 뒀다. 우체국 택배로 보내는데 비행기를 타고 당일 도착한다네 좋은 세상에 호강하는 도순이다. 새끼로 사랑받던 애(?)들이 어떻게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런지 걱정이다. 연신 전화오고 야.. 나의 이야기 2010.05.20
[스크랩] 청벽 일몰과 야경을 보다~ 예전부터 벼르고 있던 청벽 일몰... 대둔산에 다녀오는길에 청벽 일몰을 보고 올라가겠노라 계획을 잡고서 계룡산아래 동학사 갑사를 거쳐서 청벽대교 밑에 청벽가든에 도착했다~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30분경이다...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차에서 한숨 자고 올라갈까~ 하다가.. 혹시 잠들어 버릴것.. 스크랩 2010.05.19
[스크랩] 계룡산 동학사의 연등과 신록 동학사는 충남 공주에 있는 사찰이다. 계룡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의 갑사와 함께 계룡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라 할 수 있다. 동학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구니 승가 대학으로 1860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처음 들러봤는데.. 계곡이 푸르고 맑고...여름에 시원할것 같았다.. 가을에도 단풍.. 스크랩 2010.05.19
5,18 민주항쟁 기념일 광주 민주항쟁이 일어난지 오늘로 30주년 기념일이다. 그해 늦가을에 결혼식을 하여 이듬해 아들을 낳았으니 아들 나이가 꼭 서른살이다. 그즈음 잠깐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라는 짧은 기사를 들었지만 흘려들었다. 여름이 시작되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사람과 사람의 입으로만 암암리에 퍼져나가.. 나의 이야기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