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계
2023년 9월 15~16(1박2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6남매 계를 했다 부모님 산소에 벌초도 하고 또한 집안 선산에도 종조카들이 벌초를한다기에 같이, 함께 하기로 했다 가을비가 마치 여름날 장마같이 쏟아지는 날 재송동 아주버님과 셋이서 경북 용화에 도착 비가오는 중에도 용화 형님 내외와 벌초를 했다 나들이 옷(?)이 검불과 흙으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농암에 있는 리조트는 생질녀 승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가족 할인을 받았다 스파 이용도 할 수 있어 썩 괜찮았다 빛(이마)나는 6남매의 얼굴들(병윤, 병규, 병문, 병석, 병애, 병연) 사방 팔방을 돌아가는 바람개비 용화 형님 내외 일년에 한번이라도 계를 해야 만나는 형제 자매들 늙기도 서러운 초가을 날의 단상 꽃같은 청춘가를 부르며 '파이팅'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