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Drive) 동창회가 있는 날친구들이랑초여름의 시간을 즐기다 6월의 첫날햇빛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토요일낮에는 공주들 모임날저녁에는 고향 동기 동창회가 있다점심식사 후에 카페를 다녀와도오후 3시저녁 모임은 6시어중간한 시간이라 외곽(철마)으로드라이브고향친구 동생의 토마토 농장에가고빵을 굽는 카페에도 들렀다여름이 시작되는 날달콤한 드라이브. 사진 2024.06.01
밀양 위양지 경아가 친구들이랑밀양 위양지에 다녀오다 비오는 밀양 위양지보리밭이 푸르게 넓다 현숙, 미애, 경아, 순복젊은 웃음이 아름다운 시절이다몇년전인지 모를 이해연 사진을 찾았다같은 장소에서 희정이가 찍은사진 사진 2024.05.06
ㅡ마지막 투어(4일) 달랏에서 3박5일의 마지막 일정이 시작된다 조식 후 캐리어에 짐을 챙겨서 버스에 올랐다 어제는 '침향' 오늘은 '커피' 쇼핑센터로 간다고 한다 노옵션 노팁이라해도 기본은 하겠다네 커피는 이 나라의 중요 생산품이자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한다 홍보관 직원은 한국인으로 맛깔나게 설명 직접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기술을 배우며 맛과 향을 구분하는 것도 배웠다 곧 이어 판매 형태로 바뀌면서 구매력에 심혈을 기울이는 직원들 다행히 남자친구 몇명이 구매하는 바람에 부담을 덜었다 입안에 머물고 있는 커피향을 느끼며 좋은 기억만하며 아쉬움을 떨쳐버린다 점심 식사후 랑비앙산으로 지프차를 타고 올라간다 랑비앙산은 유네스코 보존지역이며 아름답기도 하다 해발 2000 m이상 고지대 동남아의 로미오와 줄리엣 전설을 듣고 랑비앙 글자가.. 여행일지 2024.04.25
베트남 여행 3일(달랏) 달랏의 호텔은 리조트형으로 여러동이 연결되어 있다 숙소로 이동할 때는 종업원(벨보이) 안내로 왔지만 이튿날 조식장을 못찾아 한참을 헤메이고 다시 돌아갈 때는 아예 도움을 받았다 아침부터 헤프닝으로 힘이 빠졌다 낯선 곳에서 겪는 당황함이 위축되는 나이다 기차여행이 있다고해서 기대를 했더니 우리의 간이역 수준의 관광열차 얼마 못가서 햇빛이 쏟아지는 길로 나선다 우산을 양산으로 받고 이동하는 '린푸옥 사원'(쓰레기 사원) 폐자원 깨진 유리조각과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명물이란다 화려한 색상에 반하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놀랍다 천상에서 지옥까지 연결되었다고 하지만 금색으로 만들어진 부처도 있고 말린 국화꽃으로 장식된 여불도 있다 관광객들과 부딪히며 돌아다녀야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이곳이 지옥이며 또한 천상이로구.. 여행일지 2024.04.25
비엔남 달랏Dalat(2일) 지난밤 늦게까지 노래방을 경유한 늙은 청년들(보석같은 친구) 덕에 아침 일정은 9시부터 진행한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조식장의 커피맛이다 7시에 베트남 국수 한그릇과 달걀2개 커피 한 잔의 식사이지만 커피맛이 일품인지라 기분좋은 아침이다 9시에 버스를 타고 '달랏'으로 3시간 30분을 달려 이동한다 달랏은 고원지대(1500m 이상)에 위치한 최고의 휴양지로 베트남의 자랑거리 구불구불 산길은 멀미가 날만큼 흔들리는 길이다 그 옛날 프랑스 연방일 때 그들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다는 곳 산위로 보이는 비닐하우스 바다는 꽃을 재배하는 곳으로 낮에도 불빛이 환하다 커피와같이 꽃으로도 유명한 달랏 나트랑보다 시원한 날씨라해도 한낮에는 무척 덥다 광장을 중심으로 관공서가 있고 주변에는 호수와 꽃들이 장식되어 있는 아담.. 여행일지 2024.04.25
비엔남(나트랑, 달랏) 여행 벚꽃이 만개한 시절 4월 고향 동기동창들과의 여행이 시작된다 10년전에 중국 '장가계' 3박4일 일정으로 환갑여행을 다녀왔던 친구들 그로부터 10년후 다시 칠순 여행이다 베트남의 나트랑, 달랏 3박5일 20명이 동반했다 동남아의 더운 기후가 싫어서 기피하는 베트남 설레임보다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아파서 혹은 사고로 천상 소풍을 떠난 친구들 그들에게 영원한 평안을 빌며 암투병중인 친구와의 동행을 살펴달라고 기도했다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베트남 발 8시30분 vj990기를 타고 3시간 30분 후 베트남 캄란공항 12시에 도착했다(시간차 2시간) 한국인 가이드와 현지인 가이드와의 미팅을 하고 곧장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사는 현지식으로 거부감없이 먹었다 나트랑은 우기와 건기 중간으로 한낮 기온.. 여행일지 2024.04.25
베트남 마지막 날 3일간의 여행이 끝난다 밤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투어사진 호텔에서 친구랑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의 자랑인 'WEASEL' 족제비 똥 커피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과 향 달랏의 '이슬람 사원' '쓰엉 쯔엉 호수' 마차투어 레일바이크 체험(롤러코스트) 달랏의 유명한 그림 랑비엥 산에서 기념사진 베트남(비엔남) 여행이 끝났다 고향에서 달려온 친구들 암투병 중인 친구 여자친구랑 온 친구 사연들이 각각인 그들과의 3박5일간 여행 달콤 쌉싸름한 맛의 우정을 간직한다 다시 기회가 오지 않는다해도 이번으로 만족한 여행이었다 고맙고 사랑한다 친구들 파이팅!!! 사진 2024.04.23
여행 사진들 가는곳 마다 단체사진을 남긴다 전신 맛사지를 받은 곳에 멍이들어 온몸이 욱신거린다 많이 걷지 않아도 쉬 피로한 몸에 氣를 불어넣는 베트남식 마사지 늦게 눈을 뜨고 커피 마시러 조식장에 들어서니 눈으로 마시는 커피향이 좋다 베트남 국수 한그릇과 달걀2개 그리고 커피 관광기분을 만끽한다. 사진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