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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3일(달랏)

달랏의 호텔은 리조트형으로 여러동이 연결되어 있다 숙소로 이동할 때는 종업원(벨보이) 안내로 왔지만 이튿날 조식장을 못찾아 한참을 헤메이고 다시 돌아갈 때는 아예 도움을 받았다 아침부터 헤프닝으로 힘이 빠졌다 낯선 곳에서 겪는 당황함이 위축되는 나이다 기차여행이 있다고해서 기대를 했더니 우리의 간이역 수준의 관광열차 얼마 못가서 햇빛이 쏟아지는 길로 나선다 우산을 양산으로 받고 이동하는 '린푸옥 사원'(쓰레기 사원) 폐자원 깨진 유리조각과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명물이란다 화려한 색상에 반하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놀랍다 천상에서 지옥까지 연결되었다고 하지만 금색으로 만들어진 부처도 있고 말린 국화꽃으로 장식된 여불도 있다 관광객들과 부딪히며 돌아다녀야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이곳이 지옥이며 또한 천상이로구..

여행일지 2024.04.25

비엔남 달랏Dalat(2일)

지난밤 늦게까지 노래방을 경유한 늙은 청년들(보석같은 친구) 덕에 아침 일정은 9시부터 진행한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조식장의 커피맛이다 7시에 베트남 국수 한그릇과 달걀2개 커피 한 잔의 식사이지만 커피맛이 일품인지라 기분좋은 아침이다 9시에 버스를 타고 '달랏'으로 3시간 30분을 달려 이동한다 달랏은 고원지대(1500m 이상)에 위치한 최고의 휴양지로 베트남의 자랑거리 구불구불 산길은 멀미가 날만큼 흔들리는 길이다 그 옛날 프랑스 연방일 때 그들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다는 곳 산위로 보이는 비닐하우스 바다는 꽃을 재배하는 곳으로 낮에도 불빛이 환하다 커피와같이 꽃으로도 유명한 달랏 나트랑보다 시원한 날씨라해도 한낮에는 무척 덥다 광장을 중심으로 관공서가 있고 주변에는 호수와 꽃들이 장식되어 있는 아담..

여행일지 2024.04.25

비엔남(나트랑, 달랏) 여행

벚꽃이 만개한 시절 4월 고향 동기동창들과의 여행이 시작된다 10년전에 중국 '장가계' 3박4일 일정으로 환갑여행을 다녀왔던 친구들 그로부터 10년후 다시 칠순 여행이다 베트남의 나트랑, 달랏 3박5일 20명이 동반했다 동남아의 더운 기후가 싫어서 기피하는 베트남 설레임보다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아파서 혹은 사고로 천상 소풍을 떠난 친구들 그들에게 영원한 평안을 빌며 암투병중인 친구와의 동행을 살펴달라고 기도했다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베트남 발 8시30분 vj990기를 타고 3시간 30분 후 베트남 캄란공항 12시에 도착했다(시간차 2시간) 한국인 가이드와 현지인 가이드와의 미팅을 하고 곧장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사는 현지식으로 거부감없이 먹었다 나트랑은 우기와 건기 중간으로 한낮 기온..

여행일지 2024.04.25

베트남 마지막 날

3일간의 여행이 끝난다 밤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투어사진 호텔에서 친구랑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의 자랑인 'WEASEL' 족제비 똥 커피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과 향 달랏의 '이슬람 사원' '쓰엉 쯔엉 호수' 마차투어 레일바이크 체험(롤러코스트) 달랏의 유명한 그림 랑비엥 산에서 기념사진 베트남(비엔남) 여행이 끝났다 고향에서 달려온 친구들 암투병 중인 친구 여자친구랑 온 친구 사연들이 각각인 그들과의 3박5일간 여행 달콤 쌉싸름한 맛의 우정을 간직한다 다시 기회가 오지 않는다해도 이번으로 만족한 여행이었다 고맙고 사랑한다 친구들 파이팅!!!

사진 2024.04.23

베트남 달랏 3일

우리나라의 간이역 같은 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30분 후 도착 10여분 걸어서 만나는 '린푸옥 사원' 나트랑이랑 기온차가 난다더니 이곳도 역시 덥다 우산을 양산으로 들고 다닌다 자외선이 강해서 선글래스가 필수이다 달랏의 명물 도자기 타일(폐자원)로 지은 사원 색감이 상상을 초월한다 다딴나 폭포(선녀들의 목욕으로 유명하다) 도자기타일의 현란한 예술 이름만 관광열차(완행)를 타고 '린푸옥 사원'을 구경했다 도자기 기술이 뛰어난 그들의 예술성에 놀랐다 천국과 지옥을 건너다니는 곳 구름떼 같이 몰려드는 관광객 그들은 대한민국인들이다 .

사진 2024.04.22

베트남 달랏

베트남 여행 2일 나트랑에서 하룻밤 자고 호텔 조식후 곧장 달랏으로 이동한다(3시간 30분) 베트남의 커피향이 입안에 머무는 향기로운 아침이다 이곳의 호텔 커피는 세계적(2위)으로 유명하다 달콤 쌉싸름한 향의 커피 개인소장 '항응아 크레이지 하우스' 호텔'테라코타 리조트' 꽃 선물 버스투어 3시간30분 오르막 길을 달려 도착한 '달랏' 멀미가 날 정도로 꼬불꼬불한 길 고산지대(1900m~2000m 이상) 프랑스령일 때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달랏 꽃과 과일이 주 생산품이라 가는곳 마다 꽃향기가 넘쳐난다 꽃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천지로 보인다 젊은 커플들이 호수주변으로 많이보이고 여유로운 모습들이 좋다.

사진 2024.04.21

베트남 여행(4월 19일~23일)

고향 동기동창들과의 3박5일 베트남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해 공항에서 8시 30분 발 3시30분 소요 베트남 시간 오전 11시(시간차 2시간) 캄란공항에 도착 점심 식사후 관광베트남은 불교국가이며 성지이다 나트랑의 가장 오래된 사원 '롱손사' 절 구경 안하고 셀카놀이 나트랑 재래시장 '덤' 우리나라 7~80년대 시장 모습 머드 온천장으로 가는 길에 피는 '연꽃' 4계절 여름만 있는 나라의 천혜(?) 호텔(호라이즌) 옆에 있는 성당 숙소에서 내려다본 해안선 베트남 나트랑 우기와 건기의 중간 날씨로 후텁지근하다(34도)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이다 풍성한 과일향의 나라 이곳이 베트남이란걸 실감한다 해안선이 해운대같은 풍경.

사진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