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에서 3박5일의 마지막 일정이 시작된다 조식 후 캐리어에 짐을 챙겨서 버스에 올랐다 어제는 '침향' 오늘은 '커피' 쇼핑센터로 간다고 한다 노옵션 노팁이라해도 기본은 하겠다네 커피는 이 나라의 중요 생산품이자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한다 홍보관 직원은 한국인으로 맛깔나게 설명 직접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기술을 배우며 맛과 향을 구분하는 것도 배웠다 곧 이어 판매 형태로 바뀌면서 구매력에 심혈을 기울이는 직원들 다행히 남자친구 몇명이 구매하는 바람에 부담을 덜었다 입안에 머물고 있는 커피향을 느끼며 좋은 기억만하며 아쉬움을 떨쳐버린다 점심 식사후 랑비앙산으로 지프차를 타고 올라간다 랑비앙산은 유네스코 보존지역이며 아름답기도 하다 해발 2000 m이상 고지대 동남아의 로미오와 줄리엣 전설을 듣고 랑비앙 글자가..